[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한 지 6개월 만에 득남하며 또 한 번 많은 이들로부터 축복을 받고 있다.
20일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지난 14일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필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이, 고맙고 또 고맙다”라며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연애의 맛’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필연 커플’로 불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필모는 방송에서 “결혼 생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서수연도 “오빠와 나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만남이 진짜 필연인지 아닌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비록 방송으로 만났지만 카메라 밖에서 만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지난해 12월 25일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요”라는 말과 함께 준비한 꽃과 반지를 건네며 공개 프러포즈 했다.
올해 2월 9일 두 사람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리고 6월,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 한 지 4개월 만이다. 결혼식을 올릴 때 쯤 임신설이 불거졌지만 6월에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을 마치면서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 공식 1호 커플로, 14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0일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지난 14일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필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이, 고맙고 또 고맙다”라며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지난해 12월 25일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요”라는 말과 함께 준비한 꽃과 반지를 건네며 공개 프러포즈 했다.
올해 2월 9일 두 사람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 공식 1호 커플로, 14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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