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아이들을 향한 이서진의 다정함이 폭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리틀 포레스트’는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8%(닐슨코리아/2부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에 방송된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은 6.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등 네 멤버들은 다섯 명의 아이들의 만났다. 이승기와 박나래는 아이들을 이끌고 찍박골의 동물농장으로 향했다. 토끼와 닭, 그리고 병아리가 있는 동물농장에서 아이들은 이승기의 도움을 받아 닭이 직접 낳은 달걀을 꺼내고 토끼에게 직접 먹이를 줬다.
닭공포증이 있는 박나래는 동물농장에 들어서지도 못한 채 멀찍이 떨어져 꼼짝도 못했다. 이에 이승기의 ‘독박육아’가 시작됐다. 동물농장 안에서 홀로 분투하는 이승기를 보며 박나래는 울타리 밖에 서서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과 정소민은 아이들을 위한 첫 식사 준비로 바빴다. 이날의 점심 메뉴는 이서진이 사전에 배워온 필살 메뉴 ‘회오리 오므라이스’이었다. 이서진은 엄마들이 당부한 것을 잊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재료를 잘게 다지고 또 다지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계란 회오리를 능숙하게 만들어내 아동요리 자격증을 보유한 ‘찍박골 메인셰프’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점심식사 준비가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첫 식사는 초보 돌보미 멤버들에게 어려운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점심식사 내내 혼자 밥 먹기에 익숙지 않은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주느라 진땀을 뺐다. 아이들에게 밥을 다 먹인 후에도 아이들을 돌보느라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 하는 등 멤버들은 처절한 현실 육아를 맛봤다. 꿈꿔왔던 이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멤버들은 점점 말수가 적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쟁 같은 육아 속에서도 한줄기 빛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치명적인 귀여움’. 쉴 새 없이 삼촌, 이모를 찾는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에 멤버들은 지쳐있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못했다.
아이들을 대하는 이서진의 스윗함은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치카치카 해야 돼”라고 깜찍한 합창을 하자 이서진은 발 벗고 나서 ‘찍박골 치카요정’이 됐다. 브룩의 눈높이에서 이를 닦아주는 섬세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서진의 다정함이 폭발한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리틀 포레스트’는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8%(닐슨코리아/2부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에 방송된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은 6.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등 네 멤버들은 다섯 명의 아이들의 만났다. 이승기와 박나래는 아이들을 이끌고 찍박골의 동물농장으로 향했다. 토끼와 닭, 그리고 병아리가 있는 동물농장에서 아이들은 이승기의 도움을 받아 닭이 직접 낳은 달걀을 꺼내고 토끼에게 직접 먹이를 줬다.
닭공포증이 있는 박나래는 동물농장에 들어서지도 못한 채 멀찍이 떨어져 꼼짝도 못했다. 이에 이승기의 ‘독박육아’가 시작됐다. 동물농장 안에서 홀로 분투하는 이승기를 보며 박나래는 울타리 밖에 서서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과 정소민은 아이들을 위한 첫 식사 준비로 바빴다. 이날의 점심 메뉴는 이서진이 사전에 배워온 필살 메뉴 ‘회오리 오므라이스’이었다. 이서진은 엄마들이 당부한 것을 잊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재료를 잘게 다지고 또 다지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계란 회오리를 능숙하게 만들어내 아동요리 자격증을 보유한 ‘찍박골 메인셰프’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점심식사 준비가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첫 식사는 초보 돌보미 멤버들에게 어려운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점심식사 내내 혼자 밥 먹기에 익숙지 않은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주느라 진땀을 뺐다. 아이들에게 밥을 다 먹인 후에도 아이들을 돌보느라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 하는 등 멤버들은 처절한 현실 육아를 맛봤다. 꿈꿔왔던 이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멤버들은 점점 말수가 적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쟁 같은 육아 속에서도 한줄기 빛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치명적인 귀여움’. 쉴 새 없이 삼촌, 이모를 찾는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에 멤버들은 지쳐있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못했다.
아이들을 대하는 이서진의 스윗함은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치카치카 해야 돼”라고 깜찍한 합창을 하자 이서진은 발 벗고 나서 ‘찍박골 치카요정’이 됐다. 브룩의 눈높이에서 이를 닦아주는 섬세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서진의 다정함이 폭발한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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