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 제공=포켓돌스튜디오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 제공=포켓돌스튜디오


TV조선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원주와 목포를 뒤흔들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10일, 12일 각각 원주와 목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목포 콘서트는 당초 지난 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아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송가인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뜻을 모아 개인 일정을 미루면서 12일 다시 열었다. 날짜가 바뀌었지만 6000여 명의 목포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환호했다.

송가인은 목포 콘서트에서 ‘아리랑’과 ‘티어스(Tears)’를 처음으로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미스트롯’의 출연자들은 풍등과 불꽃놀이 이벤트까지 마련해 관객들과 호흡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한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17일 제주도, 18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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