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CIX./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CIX./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그룹 CIX가 데뷔 처음으로 팬들을 위해 이색 팬미팅을 준비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CGV 영등포에서 ‘CIX와 함께하는 무비 팬미팅(Movie Fan Meeting)’을 개최했다.

이 이벤트는 CIX의 데뷔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에서 착안했다. CIX는 팬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380명의 팬들과 영화 같은 미니 팬미팅을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CIX 멤버들은 이날 방문한 팬들에게 직접 영화관 좌석을 안내할 뿐 아니라 음료와 팝콘을 나눠주는 등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했다.

특히 CIX는 영화 상영 전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는 ‘무비 스타’ 안무 연습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환호성을 불렀다. CIX는 이벤트 응모에 앞서 ‘무비 스타’ 안무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CIX의 다채로운 팬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팬들은 응모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마감을 이끌어냈다. CIX의 특급 이벤트 종료 후에는 팬들과의 가까운 소통은 물론 올해 화제작 ‘커런트 워’ 시사회 이벤트가 이어졌다.

CIX는 지난달 23일 미니 1집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첫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어 데뷔 일주일 만에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무비 스타’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 이후 각종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CIX. CIX는 최근 SBS 모비딕 ‘스위트’의 8월 주인공으로 선정돼 100명의 팬들과 역조공 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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