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이야기 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좋은 일이 생겼다. 나도 깜짝 놀랐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마동석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이터널스’를 여러번 찍어야 할 수도 있다. 해외를 왔다갔다 할 것 같다”며 “‘범죄도시2’도 준비하고 있다. 계속해서 열심히 영화를 찍겠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예를 들면 야구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메이져리그에서 불러준거나 다름 없다.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뭉친 나쁜녀석들의 활약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이다. 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장르물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동명의 드라마를 모티브로 했다. 오는 9월 개봉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