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어머니와 고모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의 어머니는 경기 양평의 작은아버지가 보내준 감자 때문에 짜증이 난다. 수영복을 돌려주러 온 고모가 답례로 감자를 들고 오자 대놓고 싫은 내색을 했다. 여기에 비싸게 산 수영복에 구멍까지 나자 어머니는 원상복구해오라고 쏘아붙인다. 마음이 상한 고모는 최근 독서클럽에 다니기 시작한 어머니에게 “올케가 어울린다고 생각해?”라며 속을 긁어댔다.
참다 못한 어머니가 독서클럽은 지적이고 교양 있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며 “(고모는) 거기 가서 쨉도 안 돼”라 도발해 올케와 시누이 간의 불꽃 튀는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학창시절 책을 너무나 좋아해 ‘책벌레’로 불렸다는 고모는 어머니에게 본 때를 보여주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었고, 어머니 역시 고모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특훈까지 감행했다.
이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오늘(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의 어머니는 경기 양평의 작은아버지가 보내준 감자 때문에 짜증이 난다. 수영복을 돌려주러 온 고모가 답례로 감자를 들고 오자 대놓고 싫은 내색을 했다. 여기에 비싸게 산 수영복에 구멍까지 나자 어머니는 원상복구해오라고 쏘아붙인다. 마음이 상한 고모는 최근 독서클럽에 다니기 시작한 어머니에게 “올케가 어울린다고 생각해?”라며 속을 긁어댔다.
참다 못한 어머니가 독서클럽은 지적이고 교양 있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며 “(고모는) 거기 가서 쨉도 안 돼”라 도발해 올케와 시누이 간의 불꽃 튀는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학창시절 책을 너무나 좋아해 ‘책벌레’로 불렸다는 고모는 어머니에게 본 때를 보여주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었고, 어머니 역시 고모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특훈까지 감행했다.
이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오늘(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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