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C ‘봄밤’에서 주민경이 남시훈의 폭력에 분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봄밤’에서 이재인(주민경 분)은 이서인(임성언 분)이 남시훈(이무생 분)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언니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알아차린 이재인은 “나도 때려봐!”라며 남시훈을 향해 소리쳤고, 그의 멱살을 잡아당기며 분노를 표출시켰다.
이재인은 “네가 뭔데 우리 언니를 때려!!”라고 소리치며 격분했다. 그는 그동안 홀로 아픔을 감당해왔던 이서인에게 “너 이게 뭐야!”라는 말로 속상함을 표현했고, 이서인의 아픔을 몰랐다는 미안함에 그를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이어 이서인과 함께 변호사를 찾아간 그는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해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말에 “나 혼자서도 상대할 수 있어요”라는 말로 이서인을 지키겠다는 든든한 막내의 면모를 보여줬다. 소송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이서인의 말에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할꺼면 내가 할게”라며 남시훈을 향한 화가 풀리지 않았음을 드러낸 그는 더 이상 나시훈의 폭력을 간과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주민경은 시크한 매력부터 분노를 폭발시키는 감정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등장해 허를 찌르는 말과 촌철살인 멘트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하는 사이다 매력까지 더하며 시청자의 뇌리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3일 방송된 ‘봄밤’에서 이재인(주민경 분)은 이서인(임성언 분)이 남시훈(이무생 분)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언니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알아차린 이재인은 “나도 때려봐!”라며 남시훈을 향해 소리쳤고, 그의 멱살을 잡아당기며 분노를 표출시켰다.
이재인은 “네가 뭔데 우리 언니를 때려!!”라고 소리치며 격분했다. 그는 그동안 홀로 아픔을 감당해왔던 이서인에게 “너 이게 뭐야!”라는 말로 속상함을 표현했고, 이서인의 아픔을 몰랐다는 미안함에 그를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이어 이서인과 함께 변호사를 찾아간 그는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해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말에 “나 혼자서도 상대할 수 있어요”라는 말로 이서인을 지키겠다는 든든한 막내의 면모를 보여줬다. 소송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이서인의 말에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할꺼면 내가 할게”라며 남시훈을 향한 화가 풀리지 않았음을 드러낸 그는 더 이상 나시훈의 폭력을 간과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주민경은 시크한 매력부터 분노를 폭발시키는 감정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등장해 허를 찌르는 말과 촌철살인 멘트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하는 사이다 매력까지 더하며 시청자의 뇌리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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