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정창환 스톤뮤직 대표 프로듀서./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정창환 스톤뮤직 대표 프로듀서./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정창환 스톤뮤직 대표 프로듀서가 “김성현 연습생은 Mnet 새 아이돌 데뷔 리얼리티 ‘월드 클래스’에는 출연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OO(티오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 대표, 이아람 스톤뮤직 팀장, Mnet 원정우 PD가 자리했다.

‘TOO’는 스톤뮤직이 그룹 육성 및 마케팅을, n.CH가 매니지먼트를, Mnet이 데뷔 리얼리티인 ‘월드 클래스’ 제작을 맡아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월드 클래스’를 거쳐 선발될 남자 아이돌 그룹명 또한 ‘티오오’다. 스톤뮤직이 약 1년 반 동안 뽑은 20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월드 클래스’에서 경쟁을 한 후 최종으로 선발된 10명이 올해 안에 데뷔하게 된다.

스톤뮤직의 연습생인 김성현은 Mnet의 또 다른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인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다. 김성현이 ‘프로듀스X101’의 데뷔조에 들지 못할 경우 ‘월드 클래스’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지 정 대표에게 물었다.

이에 정 대표는 “이번 기회(‘월드 클래스’)에는 어려울 것 같다. 이미 출연 멤버인 20명이 정해져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기회에 출할 수 있게 본인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월드 클래스’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LA와 서울 등 전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촬영된다. 첫 방송은 9월 중순 예정이며 Mnet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등에서도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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