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퀸의 로저 테일러./ 사진제공=퀸 월드투어전시 한국운영사무국
밴드 퀸의 로저 테일러./ 사진제공=퀸 월드투어전시 한국운영사무국
밴드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Roger Taylor)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글이 25일 퀸 월드투어전시 한국운영사무국(이하 사무국)을 통해 공개됐다.

사무국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세계 최초로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를 운영한다. 로저 테일러는 이를 응원하며 한글로 적은 자필 편지를 보냈다.

로저 테일러는 “BOHEMIAN RHAPSODY-THE QUEEN EXHIBITION”이라고 영어로 먼저 쓴 후 “서울 전시 레알 실화입니다. 퀸”이라고 재치있게 한글로 덧붙였다.

사무국은 “(전시에서) 퀸의 음악을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작품과 프레디 머큐리 등 멤버들의 희귀 소장품을 공개한다. 또 전시 개최에 앞서 7월 5~6일에는 취재진을 초청하는 미디어 데이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전시를 같이 준비하고 있는 ‘QUEEN PRODUCTIONS LTD.’의 짐 비치 대표와 ‘THE MERCURY PHOENIX TRUST’의 클라우디아 비치 이사의 방문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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