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포스터. / 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포스터. / 제공=롯데면세점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롯데면세점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2019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와 트와이스 등 화려한 출연자를 24일 공개했다.

‘2019 패밀리 콘서트’의 첫 날인 8월 9일에는 배우 지창욱과 가수 김건모·김연우·임창정, 그룹 볼빨간사춘기 등이 무대에 오른다. 10일에는 MFBTY·다이나믹듀오·메킷레인(루피·나플라·오왼오바도즈·블루·영웨스트), VMC(딥플로우·넉살·이로한), 헤이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방탄소년단·트와이스·슈퍼주니어 D&E·황치열·투모로우바이투게더·스트레이 키즈·ITZY 등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24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 공항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06년부터 열린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지난해 6월 이틀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일본·중국·동남아 고객 1000여 명을 모았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한류 행사인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K팝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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