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규현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규현 / 사진제공=KBS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배우 엄기준과의 열애설 전말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는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규현은 “소집해제 후 강라인으로 돌아가냐”는 질문에 “호동 형은 따라야할 아버님 같은 존재”라고 고백했고, “구라 형이 ‘불후의 명곡’ 할 때 나를 픽업해 ‘라디오스타’에 꽂아준 은사님”이라 전했다. 규현은 “재석이 형에게도 ‘언제 방송 같이 해야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신생 유라인 멤버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규현은 “사실 재석이 형은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하는 사람과 전부 했으면 2만 개쯤 하셔야한다”며 예능 만수르 유재석의 미래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규현은 배우 엄기준과의 황당무계한 열애설 지라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규현은 “어느 날 증권가에서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는 찌라시가 돌았다”며 “나와 기준이 형이 만난 시기와 맞지 않았지만 함께 언급됐었다”고 열애설 사건을 전했다. 그 소문을 들은 규현은 엄기준에게 현장 모두가 놀랄 만 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에 더해 규현은 “우리는 떳떳했다”고 밝혀 엄기준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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