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굿피플’ 스틸./사진제공=채널A
‘굿피플’ 스틸./사진제공=채널A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이하 ‘굿피플’)에서는 ‘리벤져스’ 이상호 인턴 팀이 임현서 인턴 팀을 꺾고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첫 번째 팀 대결에서 임현서 인턴 팀에 패했던 송지원, 이강호, 이시훈 인턴과 이번 미션에서 팀장을 맡은 이상호 인턴은 ‘리벤지’를 꿈꾸며 탁월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임현서 인턴 팀보다 먼저 현장에 나간 이상호 인턴과 이시훈 인턴은 인근 부동산과 주민 인터뷰를 통해 살아있는 증거를 수집했다. 이 과정에서 상호 보완하는 파트너십을 보여준 이들의 모습은 의외의 막강 케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송지원, 이강호 인턴도 사무실에 남아 사건 해결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내 우승에 힘을 실었다.

현장의 살아있는 증거와 사무실 팀의 공신력 있는 증거가 뭉쳐 ‘리벤져스’ 팀으로 거듭난 이상호 인턴 팀의 발표를 본 이시원은 진화심리학을 언급하며 “사람들의 표정엔 숨길 수 없는 표정이 3초 정도 나온다. 변호사들이 흐뭇한 표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며 우승을 예측했다. 이수근도 “이상호 인턴 팀 발표는 법 지식 없는 내가 봐도 이해가 잘 된다”며 극찬했다.

예상치 못했던 ‘리벤져스’의 반란으로 더욱 기대되는 ‘굿피플’ 후반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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