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3일 오전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0.00 Mhz’를 통해 배우로 돌아온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정은지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했을 때 어땠느냐”는 질문에 “핑크라는 이름을 듣고 놀랐다. YG가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을 준비한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은지는 “만약 블랙핑크로 합류한다면 누구를 대체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각각의 멤버가 매력이 넘친다. 기존 멤버를 교체하는 형태가 아니라 제5의 멤버가 됐을 것”이라고 센스 있게 말했다.

특히 ‘한 달 수입은 얼마’냐는 공식 질문에 정은지는 “동생이 고등학교 3학년인데 뒷바라지할 정도는 된다. 내가 교육비를 담당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주 수입원은 에이핑크 투어와 솔로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0.0MHz’에서 소희를 맡아 열연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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