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셰프 오스틴강이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보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8.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0.3%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5.5%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6.3%로 동시간대 1위이자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셰프 오스틴 강은 요리에 살고 요리에 죽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보였다. 여명을 맞으며 수산시장으로 향한 그는 신메뉴에 쓰일 재료들을 망설임 없이 골라냈다. 이른 새벽에도 피곤한 기색은커녕 재료를 보자마자 요리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그의 모습에 섹시함마저 엿보여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오스틴 강은 준비 중인 가게에 쓸 그릇을 사기 위해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매의 눈으로 그릇들을 관찰하고 완벽한 플레이팅을 위해 심사숙고하며 식기를 골랐다. 이어 본격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도전, 온전히 요리에만 사로잡힌 요섹남의 면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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