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127(NCT 127) 도영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음반 ‘위 아 슈퍼휴먼(WE ARE SUPERHUMAN)’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NCT 127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새 음반에 타이틀곡 ‘슈퍼휴먼(Superhuman)’을 비롯해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아 깜짝이야’ ‘시차’ ‘종이비행기’ ‘아웃트로 : 위 아 127(OUTRO : WE ARE 127)’ 등 6곡을 담았다.
‘슈퍼휴먼’은 강렬한 분위기로,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든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풀어낸 곡이다.
지난 23일 귀국한 NCT 127은 “일본·미국·캐나다·멕시코 등 20개 도시에서 26회 월드 투어 콘서트를 열고 한층 성장했다. 이번 새 음반으로 색다른 매력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태용은 “K팝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보탬이 돼 영광이다. 이번 한국 활동을 열심히 한 뒤 이후 미국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CT 127은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86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영은 “엄마가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1등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NCT 127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