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퇴근 후 직장동료와 술 한잔...숙취 해소하려다 인연 만나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봄밤’ 한지민/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이 한지민의 퇴근 후 여유로운 일상 속 모습으로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22일 첫 방송을 하는 ‘봄밤’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이 그녀의 절친 송영주(이상희 분)와 함께 절친 케미로 직장 여성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직장 동료인 이정인과 송영주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 맥주 한 캔 씩 들고 친근한 안주들을 한껏 펼쳐놓은 채 수다 꽃을 피우고 있어 보기만 해도 함께 어울리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든다.

이정인은 회사에서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수다들을 밤새 떨기도 하고, 한밤중에 걸려온 전화에 촉촉한 눈빛을 빛내기도 한다. 밤사이 그녀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상황들을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만든다.

이불도 없이 바닥에 한 자리 차지해 쿠션을 껴안고 잠이 든 이정인과 집안에 널브러진 어제의 잔재(?)들은 지난 밤 수다가 꽤 오래 이어졌음을 예상하게 한다. 이날 숙취를 해결하려던 중 예기치 않은 인연과 마주하게 된다고 해 더욱 궁금해진다.

과연 평온한 일상의 이정인은 어떤 모습일지, 또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던 이정인에게 찾아온 예기치 않은 인연은 누구일지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봄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