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래퍼 비와이가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삶을 재조명한다.
오늘(20일)부터 일주일간 래퍼 비와이가 MBC 캠페인다큐 ‘1919-2019, 기억록(이하 ‘기억록’)’에서 자신을 노래로 한용운을 기록한다. 3.1운동 당시 33인의 민족 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한용운은 평생을 민족의 독립에 온몸을 던진 시인이자 승려다.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제창한 민족대표 33인 중에 한용운이 있었다. 불교계 대표로서 일제에 저항했던 그는 조선불교의 전반적인 개혁과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하며 조국의 암울한 현실을 타파하려 했다. 1926년, 한용운은 대한민국의 저항문학사에 길이 남은 시집 ‘님의 침묵’을 발간한다. 조국을 사랑하는 ‘님’으로 표현한 이 시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국권 회복의 희망을 놓지 않고 투쟁한 한용운의 저항의식을 담고 있다.
‘기억록’은 비와이의 노래 ‘흔적’으로 한용운의 삶을 재조명한다. 비와이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신앙에 있어서 나와 한용운 시인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에 저항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를 생각하며 부끄러움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취지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 중에 ‘비와이’가 들어 있다는 점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다큐 ‘기억록’은 수시 방송되며, 비와이가 기억하고 기록하는 한용운 편은 오늘(20일)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오늘(20일)부터 일주일간 래퍼 비와이가 MBC 캠페인다큐 ‘1919-2019, 기억록(이하 ‘기억록’)’에서 자신을 노래로 한용운을 기록한다. 3.1운동 당시 33인의 민족 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한용운은 평생을 민족의 독립에 온몸을 던진 시인이자 승려다.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제창한 민족대표 33인 중에 한용운이 있었다. 불교계 대표로서 일제에 저항했던 그는 조선불교의 전반적인 개혁과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하며 조국의 암울한 현실을 타파하려 했다. 1926년, 한용운은 대한민국의 저항문학사에 길이 남은 시집 ‘님의 침묵’을 발간한다. 조국을 사랑하는 ‘님’으로 표현한 이 시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국권 회복의 희망을 놓지 않고 투쟁한 한용운의 저항의식을 담고 있다.
‘기억록’은 비와이의 노래 ‘흔적’으로 한용운의 삶을 재조명한다. 비와이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신앙에 있어서 나와 한용운 시인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에 저항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를 생각하며 부끄러움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취지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 중에 ‘비와이’가 들어 있다는 점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다큐 ‘기억록’은 수시 방송되며, 비와이가 기억하고 기록하는 한용운 편은 오늘(20일)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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