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이재환 역으로 열연한 배우 박은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은석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굉장히 애정하는 작품이라 보내는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너무 애정하는 캐릭터였기에 기억에 남는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석은 “(재환이를) 처음에는 욕을 많이 하셨겠지만, 끝내 재환이의 편에 서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끝까지 미워했던 분들은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위트있는 메시지를 더했다.
극중 이재준(최원영 분)의 계략에 말려 뇌사에 이르는 등 충격 전개를 이끈 박은석은 최종회에서 이재준을 저격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반전 등장으로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분노 유발’ 재벌2세 악역부터 ‘웃음 유발’ 귀여운 사동 도우미, ‘연민 유발’ 형 집행정지 사투 등 첫방부터 막방까지 작품 내 존재감을 꽉 채우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연기파 면모를 제대로 증명할 수 있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박은석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굉장히 애정하는 작품이라 보내는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너무 애정하는 캐릭터였기에 기억에 남는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석은 “(재환이를) 처음에는 욕을 많이 하셨겠지만, 끝내 재환이의 편에 서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끝까지 미워했던 분들은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위트있는 메시지를 더했다.
극중 이재준(최원영 분)의 계략에 말려 뇌사에 이르는 등 충격 전개를 이끈 박은석은 최종회에서 이재준을 저격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반전 등장으로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분노 유발’ 재벌2세 악역부터 ‘웃음 유발’ 귀여운 사동 도우미, ‘연민 유발’ 형 집행정지 사투 등 첫방부터 막방까지 작품 내 존재감을 꽉 채우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연기파 면모를 제대로 증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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