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늦은 감은 있지만’ 포스터. 사진제공=CJ 아지트 광흥창
‘늦은 감은 있지만’ 포스터. 사진제공=CJ 아지트 광흥창
래서 슬릭과 가수 남메아리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합동 콘서트 ‘늦은 감이 있지만’을 연다.

‘늦은 감이 있지만’은 두 여성 뮤지션이 한국에서 여성이면서 가수로 살아온 이야기를 하는 스토리텔링형 공연이라고 알려졌다. 또 슬릭이 남메아리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으면서 인연을 맺고 의기투합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힙합과 재즈 뮤지션의 만남이라는 점도 이 공연만의 관전 포인트다.

남메아리와 슬릭은 음악부터 의상,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슬릭은 그간 여성 관련 사회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꾸준히 소신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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