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 곡 이미지. 사진제공=칠리뮤직코리아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 곡 이미지. 사진제공=칠리뮤직코리아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이달 새 앨범 ‘Demons in a Locket’을 국내에 발매한다.

라쎄린드는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인 ‘Hush’를 불러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이다.

‘Demons in a Locket’은 지난 음악보다는 한층 더 밝고 친근한 느낌과 명쾌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 지난 공백에 관한 일기를 엿보는 듯한 가사들로 채워져 있다. 신보에 대한 소식들은 소속사 칠리뮤직 코리아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내한 공연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스웨덴 대사관으로부터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특별 공연’으로 선정됐다.

라쎄린드는 2011년엔 1년 간의 한국 생활기를 담은 에세이 ‘라쎄린드의 할로, 서울’을 출간했다. 그 당시 국내에서 장기 체류하는 동안 팬들과의 교류를 쌓으며 ‘신촌 자취생’이라는 친근한 이미지도 쌓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