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배우 지진희 스틸컷이 처음 공개됐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한국 실정에 맞게 재탄생됐다.
8일 공개된 스틸컷 속 지진희는 국회의사당이 무너진 충격적 사건 이후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출신의 환경부 장관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의 숨 가쁜 나날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편안한 후드티와 안경을 벗고 국가를 대표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검은 근조 리본을 단 박무진은 변해버린 옷차림만큼이나 달라진 위상이 어깨를 짓누르는 듯 수심에 가득 찬 표정이다.
지진희는 원작에서 대통령직을 맡은 톰 커크먼(키퍼 서덜랜드 분)과 비슷하고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앞의 손익을 계산하기보다는 최대 무기인 진정성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공통점이 있는 박무진과 톰 커크먼. 하지만 박무진은 톰 커크먼과 달리 과학자 출신답게 위기의 상황에서 명확한 데이터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며 사건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진희는 하루아침에 권력의 최말단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된다. 이 과정에서 지진희는 박무진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극적인 상황을 섬세한 강약조절로 표현해내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현장에서도 박무진에 녹아든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한국 실정에 맞게 재탄생됐다.
8일 공개된 스틸컷 속 지진희는 국회의사당이 무너진 충격적 사건 이후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출신의 환경부 장관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의 숨 가쁜 나날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편안한 후드티와 안경을 벗고 국가를 대표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검은 근조 리본을 단 박무진은 변해버린 옷차림만큼이나 달라진 위상이 어깨를 짓누르는 듯 수심에 가득 찬 표정이다.
지진희는 원작에서 대통령직을 맡은 톰 커크먼(키퍼 서덜랜드 분)과 비슷하고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앞의 손익을 계산하기보다는 최대 무기인 진정성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공통점이 있는 박무진과 톰 커크먼. 하지만 박무진은 톰 커크먼과 달리 과학자 출신답게 위기의 상황에서 명확한 데이터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며 사건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진희는 하루아침에 권력의 최말단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된다. 이 과정에서 지진희는 박무진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극적인 상황을 섬세한 강약조절로 표현해내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현장에서도 박무진에 녹아든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