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 이승현 기자 lsh87@
채널A ‘같이 할래? GG’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의 출연을 소망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할래? GG’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같이할래? GG’는 연예인 게임단이 전국의 고등학교에 도전장을 던져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동은 “게임 예능이라고 듣자마자 무조건 하겠다 했다. 막상 게임을 해보니 살짝 후회도 됐다. 요즘 친구들이 이렇게 게임을 잘하는 줄 몰랐다. 그래도 게임은 혼자 하는것보다 같이 하는게 훨씬 재밌다”고 했다.

또 그는 “의외로 격투 게임의 최강자는 김소혜다. 아무도 이기지 못한 사람을 이기고 연승을 했다. 보기에는 순수한 영혼 같지만 격투가 시작되면 눈빛이 매섭게 돌변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개인적인 바람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배우 이민호의 게임 대결을 성사시키는 것”이라며 “둘 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잘한다고 들었다. 오버워치 게임을 한다면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정국이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기도 했다.

‘같이 할래? GG’는 오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