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헤이즈 유튜브 채널 ‘Da HEIZE’.
헤이즈 유튜브 채널 ‘Da HEIZE’.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30일 소속사 스튜디오블루를 통해 “제 미니홈피 BGM들과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던 곡들을 ‘다혜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불러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헤이즈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개인 유튜브 채널 ‘Da HEIZE’를 통해 월간 리메이크 프로젝트 ‘다혜의 리메이크’ 첫 번째 곡 ‘일기’의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미니홈피 콘셉트 디자인으로 꾸며진 이번 영상 속에는 2001년 발매된 캔디맨의 ‘일기’를 헤이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 노래가 담겨 있다.

반응은 뜨거웠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헤이즈, 캔디맨, ‘일기’ 등의 키워드가 급상승했고, 콘텐츠 조회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헤이즈는 “첫 번째 곡인 캔디맨 선배님의 ‘일기’는 제 미니홈피에서 정말 오랫동안 흘렀던 음악이다. 너무 좋아한 노래인 만큼 더 정성껏 불렀다”고 말했다.

‘다혜의 리메이크’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한 달에 한 번씩 헤이즈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부르는 유튜브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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