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그룹 뉴이스트 민현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가게 돼 신기하다”고 말했다.
민현은 29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뉴이스트의 여섯 번째 미니음반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의 쇼케이스에서 “중3 때 서울로 올라와서 10년 가까이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했는데, 3개월 전부터 혼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이 각자 좋아하는 분야도 있고, 서로 존중해주기 위해 각자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나 혼자 산다’ 예고편을 통해 민현의 일상이 살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민현 역시 “무대 위 모습이 아니라 인간 황민현의 모습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새 음반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친 민현의 합류로 약 3년 만의 ‘완전체’ 활동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BET BET’은 퓨처 베이스와 알앤비(R&B) 장르이다. ‘사랑하는 너에게 나의 모든 것을 걸겠다’ ‘나를 놓치면 후회할 것’ 등 당찬 고백을 풀어냈으며, 멤버 백호가 작사·작곡, JR이 작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