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美 포브스에서도 주목한 8년 만의 컴백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박봄 / 제공=디네이션

가수 박봄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도 뜨겁다.

2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박봄과의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 지난달 솔로 미니음반 ‘스프링(Spring)’을 발표하고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 박봄에 대해 다뤘다.

박봄은 새 음반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돌아와서 기쁘다”며 “사람들이 나의 신곡을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고 정말 고맙다. 팬들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Spring’은 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솔로 음반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 이번 음반에 도움을 준 그룹 투애니원(2NE1)산다라박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2NE1에 대한 여전한 애정도 드러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자신의 모습, 추구하고 싶은 노래, 영감을 얻기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줬다.

박봄은 “열심히 노래하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면서 “새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3개 정도의 음반을 더 내고 싶다.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박봄의 2NE1 활동 시절부터 공백기, 컴백 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목을 끄는 박봄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