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주연 배우 조정석이 피투성이 열연을 예고했다.
‘녹두꽃’ 제작진은 24일 극을 이끌어갈 첫 번째 주인공 조정석(백이강 역)이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석은 마치 누구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듯한 모습이다.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있고, 옷에도 얼룩덜룩 흙 자국이 묻어 있다. 또 그의 왼쪽 눈가에 있는 흉터에서 붉은 피가 철철 흐르고 있다. 무엇보다 다급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는 조정석의 모습에서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조정석이 맡은 백이강 역할에 대해 독이 잔뜩 오른 늦가을 독사 같은 이미지의 사내라고 설명했다. 전라도 고부 관아의 악명 높은 이방이자 만석꾼인 백가(박혁권 분)의 장남인 만큼, 악인 아닌 악인으로 살아온 인물인 것. 그런 그가 위기에 처한 듯 불안해 보이는 모습이라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드라마 ‘녹두꽃’은 방송 첫 주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125년 전 절망의 땅을 살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라며 “그만큼 배우들 역시 피투성이를 비롯해 처절한 열연을 펼친다. 주인공 조정석은 몸 사리지 않는 연기와 열정으로 극 중심을 단단히 지킬 것”이라고 귀띔했다.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녹두꽃’은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녹두꽃’ 제작진은 24일 극을 이끌어갈 첫 번째 주인공 조정석(백이강 역)이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석은 마치 누구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듯한 모습이다.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있고, 옷에도 얼룩덜룩 흙 자국이 묻어 있다. 또 그의 왼쪽 눈가에 있는 흉터에서 붉은 피가 철철 흐르고 있다. 무엇보다 다급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는 조정석의 모습에서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조정석이 맡은 백이강 역할에 대해 독이 잔뜩 오른 늦가을 독사 같은 이미지의 사내라고 설명했다. 전라도 고부 관아의 악명 높은 이방이자 만석꾼인 백가(박혁권 분)의 장남인 만큼, 악인 아닌 악인으로 살아온 인물인 것. 그런 그가 위기에 처한 듯 불안해 보이는 모습이라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드라마 ‘녹두꽃’은 방송 첫 주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125년 전 절망의 땅을 살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라며 “그만큼 배우들 역시 피투성이를 비롯해 처절한 열연을 펼친다. 주인공 조정석은 몸 사리지 않는 연기와 열정으로 극 중심을 단단히 지킬 것”이라고 귀띔했다.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녹두꽃’은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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