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스틸. / 사진제공=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스틸. / 사진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김동욱과 박세영이 첫 키스를 나눈다.

23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측은 김동욱과 박세영의 대학생 시절, 풋풋하고 달달한 첫 키스를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욱과 박세영은 같은 유도복을 입고 벤치에 나란히 앉아있다. 여기에 학교 운동장과 만개한 벚꽃까지 더해진 배경은 봄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해 두 사람의 풋풋한 로맨스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특히 이번 사진들은 두 사람의 첫 키스를 단계별로 엿볼 수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첫 번째 사진에는 훈련으로 인해 상처 난 김동욱의 손을 조심스레 감싼 채 붕대를 감아주는 박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두 사람이 키스를 하기 직전의 상황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떨리는 감정이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은 김동욱의 입술을 향해 돌진하는 박세영의 기습키스 장면이 담겼다. 생각지도 못했던 박세영의 키스에 화들짝 놀란 김동욱은 어쩔 줄 몰라 하는 주먹 쥔 손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첫 키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1~12회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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