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구자성/사진제공=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구자성/사진제공=SBS
구자성이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알쏭달쏭한 인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구자성은 극 중 T&T모바일 미디어 2팀 본부장 기대주 역을 맡았다. 기대주는 다정한 성격과 훤칠한 외모로 회사 내 비서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심 저격러. 그는 도민익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평생지기 절친이지만 비밀이 많고 속을 알 수 없는 완벽남으로 극에 묘한 기류를 형성할 예정이다.

구자성은 “기대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배려심을 장착해서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상황에 따라 그 배려심이 아군이 될 수도, 적군이 될 수도 있어 항상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인물”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김영광 선배님이 촬영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신다. 덕분에 저도 아주 유쾌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도민익 역을 맡은 김영광과의 브로맨스 케미도 자랑했다.

구자성은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5월 6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