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강시원.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가수 강시원.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가수 강시원이 데뷔 1주 만에 ‘엠카운트다운’ 차트에 11위로 진입했다.

강시원은 ‘프로듀스101 시즌1’에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해 ‘흙수저 연습생’으로 주목 받았다. 최종 36위까지 올랐고, 이후 실력을 갈고닦아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솔로로 데뷔했다.

강시원의 솔로 데뷔곡은 ‘Click Click'(이하 ‘클릭 클릭’)이다. ‘클릭 클릭’은 펑키하고 트렌디한 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가미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퍼포먼스에서는 DC코믹스의 캐릭터 할리퀸을 연상시키는 강시원의 개성있는 패션과 늘씬한 몸매가 처음 시선을 사로잡고, 스트리트 댄스가 시선을 붙든다.

‘엠카운트다운’ 차트에 11위로 진입하는 쾌거와 함께 강시원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강시원은 데뷔 전부터 틱톡에서 자신의 매력을 담은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팬덤을 형성해 왔다. 앞으로도 ‘클릭 클릭’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차세대 댄싱퀸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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