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VAV. / 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그룹 VAV. / 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그룹 브이에이브이(VAV)가 아리랑TV ‘프로미싱어’를 통해 해외에서 주목받게 된 성장 이야기를 공개한다.

10일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는 “VAV가 오는 11일과 18일, 아리랑TV에서 방송되는 한류스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프로미싱어(promiSINGER)’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프로미싱어’는 일반 청소년이 가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쇼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구성의 쇼멘터리다. K팝 가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궁금해하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체계적인 한국 기획사 시스템을 공개하며, 연습생들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수가 돼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VAV는 해당 방송을 통해 데뷔부터 ‘2019 슈퍼 루키’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묻어나는 인터뷰는 물론 화려한 무대 뒤 일상까지 볼 수 있다.

2017년 지우·로우·에이노 합류 후 7인조로 활동하고 있는 VAV는 ‘비너스’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녹인 다양한 곡들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독일 가수 케이 원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음반 ‘세뇨리따(Senorita)’로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2300만 건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발표한 ‘쓰릴라 킬라’로도 해외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