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로이킴. / 텐아시아DB
가수 로이킴. / 텐아시아DB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9일 새벽 귀국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9일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로이킴은 현재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국 직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로이킴은 이날 오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로이킴이 변호사를 선임 중이다. 곧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지난 4일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이 포함된 메신저(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사진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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