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 / 사진제공=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일명 ‘설수대’ 삼 남매가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선다.

7일(오늘) 방송되는 ‘슈돌’은 ‘내 곁에 꽃 피는 너’라는 부제로 설아-수아-시안이가 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연기 연습에 매진한다.

시안이와 설아는 충격 받은 연기의 대명사인 ‘오렌지 주스 폭포’ 연기를 완벽하게 재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연상시키는 군복과 식스팩을 장착한 시안이의 모습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과 임수정으로 분한 시안-설아의 모습이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한다.

설수대는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도 출연한 적 있는 경력자들이지만 이번에는 대사가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아빠 이동국의 특훈 하에 아이들은 다양한 명장면을 소화한다. 그 중 연기에 재능을 보여 동국 아빠를 기대하게 한 아이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입대를 앞둔 샤이니 민호가 연기 연습 지원사격을 위해 설수대 집을 찾는다. 아이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민호는 “앞으로 오랫동안 못 볼 수 있어. 삼촌이 어디 가”라며 작별인사를 건넨다. 지난해 민호 삼촌과 백두산 여행을 함께 하며 남다른 우정을 쌓은 시안이를 비롯해 설아, 수아 자매가 민호에게 어떤 응원의 말을 남겼을 지 기대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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