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SKY 캐슬’ 출연 배우들과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영화 ‘미성년’ 개봉을 앞두고 3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염정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으로, 염정아는 극 중 남편과 딸 친구 엄마가 바람이 난 사실을 알고도 애써 담담한 척 하는 영주 역을 맡았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딸 예서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혜윤은 ‘미성년’에서 영주 딸 주리의 친구로 짧게 등장한다. ‘미성년’은 ‘SKY 캐슬’ 이전에 촬영했던 것. 염정아에게 ‘미성년’을 찍을 때는 인연이 이렇게 이어질 줄 몰랐겠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SKY 캐슬’ 대본 리딩 때 혜윤이 와서 ‘저도 ‘미성년’ 촬영했어요’라고 하더라. 저와 함께했던 촬영은 없어서 ‘그래? 누구 친구였어?’라고 했더니 ‘주리요’라고 답했다”면서 웃었다.
염정아는 “‘SKY 캐슬’ 끝나고 (출연 배우들과 함께) 포상 휴가를 함께 다녀왔다”며 “저는 많이 돌아다니진 않았다. (윤)세아 씨와 방을 함께 썼다. 다들 함께 모여서 저녁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한잔씩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드라마 끝나고 골고루 다들 잘 (일)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영화 보러 와달라고 했더니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와서 응원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또한 “저희 단체 카톡이 있다. 여전히 활발히 얘기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 가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줬다”고 말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1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미성년’ 개봉을 앞두고 3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염정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으로, 염정아는 극 중 남편과 딸 친구 엄마가 바람이 난 사실을 알고도 애써 담담한 척 하는 영주 역을 맡았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딸 예서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혜윤은 ‘미성년’에서 영주 딸 주리의 친구로 짧게 등장한다. ‘미성년’은 ‘SKY 캐슬’ 이전에 촬영했던 것. 염정아에게 ‘미성년’을 찍을 때는 인연이 이렇게 이어질 줄 몰랐겠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SKY 캐슬’ 대본 리딩 때 혜윤이 와서 ‘저도 ‘미성년’ 촬영했어요’라고 하더라. 저와 함께했던 촬영은 없어서 ‘그래? 누구 친구였어?’라고 했더니 ‘주리요’라고 답했다”면서 웃었다.
염정아는 “‘SKY 캐슬’ 끝나고 (출연 배우들과 함께) 포상 휴가를 함께 다녀왔다”며 “저는 많이 돌아다니진 않았다. (윤)세아 씨와 방을 함께 썼다. 다들 함께 모여서 저녁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한잔씩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드라마 끝나고 골고루 다들 잘 (일)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영화 보러 와달라고 했더니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와서 응원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또한 “저희 단체 카톡이 있다. 여전히 활발히 얘기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 가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줬다”고 말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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