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개그맨 문세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개그맨 문세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개그맨 문세윤이 “힙합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올리브 예능 ‘노포래퍼’ 제작발표회에서였다. 프로그램에는 문세윤을 비롯해 래퍼 딘딘, 행주, 킬라그램, 매드클라운이 출연한다.

문세윤은 “국내 최고의 래퍼들이 출연하니까 내 랩 실력을 늘릴 생각이 있다. ‘쇼미더머니’가 방영되면 개그맨들과도 나도 열심히 하면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란 얘기를 많이 한다. 랩에 대한 욕심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이 ‘형이 열심히 하면 스윙스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란 말을 했었다. 딘딘이 허락하면 랩에 도전해보겠다”고 했다. 이에 딘딘은 “스윙스 형이 무대에서 소리지르는 것이 있다. 세윤 형이 성량이 좋으니 그것을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한 것”이라며 “랩을 이길 수 있다고는 안했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노포래퍼’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