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연출 이재진)에서 안우연이 김상중과 남다른 호흡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더 뱅커’ 1~2회에서는 서보걸 역의 안우연이 첫 화부터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우연이 연기하는 서보걸은 대한은행 3년차 은행원이다. 명문대 졸업에 뉴욕 은행 취직 이력까지 갖춘 자칭 엘리트. 이에 안우연은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인물의 면면을 생동감 있게 선보였다.
일명 ‘공주의 자랑’으로 통하는 서보걸이 정작 자신이 근무하는 공주지점의 존폐에는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내비치며 호기심을 갖게 했다. 철 없어도 미워할 수 없는 그의 야망이 웃음을 자아냈다.
서보걸의 매력은 극중 감사 노대호(김상중)와의 케미를 통해 거듭 발휘되었다. 날치기범 추격전을 펼치며 호흡을 자랑했다. 노대호에게 툴툴대기도, 팩트 폭행을 날리기도 하지만 은근히 그의 편을 들거나 챙겨주는 모습으로 향후 ‘노대호 껌딱지’로 활약할 서보걸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더 뱅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지난 27일 방송된 ‘더 뱅커’ 1~2회에서는 서보걸 역의 안우연이 첫 화부터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우연이 연기하는 서보걸은 대한은행 3년차 은행원이다. 명문대 졸업에 뉴욕 은행 취직 이력까지 갖춘 자칭 엘리트. 이에 안우연은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인물의 면면을 생동감 있게 선보였다.
일명 ‘공주의 자랑’으로 통하는 서보걸이 정작 자신이 근무하는 공주지점의 존폐에는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내비치며 호기심을 갖게 했다. 철 없어도 미워할 수 없는 그의 야망이 웃음을 자아냈다.
서보걸의 매력은 극중 감사 노대호(김상중)와의 케미를 통해 거듭 발휘되었다. 날치기범 추격전을 펼치며 호흡을 자랑했다. 노대호에게 툴툴대기도, 팩트 폭행을 날리기도 하지만 은근히 그의 편을 들거나 챙겨주는 모습으로 향후 ‘노대호 껌딱지’로 활약할 서보걸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더 뱅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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