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더 히트’ 모모랜드./ 사진제공=KBS
‘더 히트’ 모모랜드./ 사진제공=KBS
걸그룹 모모랜드가 그토록 염원하던 소고기에 대한 한을 푼다. 오늘(22일) 10시에 방송되는 뮤직셔플쇼 ‘더 히트’에서다.

지난 방송에서 모모랜드의 연우는 ‘뿜뿜’으로 1위 달성 후, 회식 메뉴가 돼지고기에서 소고기로 바뀌었지만 아직 먹지는 못했다고 말해 선배 뮤지션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우리가 사주겠다”며 나서기도 했다. 모모랜드의 소고기 사랑은 매시업 파트너 채연의 통 큰 후배사랑으로 마침내 이루어졌다.

채연은 자신에게 시종 러브콜을 보내준 모모랜드에게 한턱 제대로 쐈다. 육즙을 가득 머금고 곱게 구워진 소고기 앞에서 국민 흥 아이돌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소고기로 대동단결한 채연X모모랜드, ‘채모랜드’는 채연의 섹시 콘셉트와 모모랜드의 귀염발랄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모모랜드 속에 있어도 전혀 위화감 없는 채연의 동안미모가 돋보인다. 이날 모모랜드는 채연에게 ‘위험한 연출’의 섹시 웨이브와 표정 등을 적극적으로 배우며,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섹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이를 지켜본 모모랜드의 스승 2AM 창민은 “이제 귀여움을 넘어 성숙한 모모랜드도 대박날 것 같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신곡 ‘암쏘핫’으로 컴백해 3연타 히트를 노리는 모모랜드와 채연이 펼치는 매시업 무대는 ‘더 히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더 히트’에는 유리상자와 테이, 왁스와 창민이 각각 매시업 무대를 꾸린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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