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유키스 기섭 인스타그램
사진=유키스 기섭 인스타그램
유키스 멤버 기섭이 21일(오늘) 입대한다.

기섭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잠시,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머리 사진과 손편지를 게재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섭이에요”라는 말로 손편지를 시작한 기섭은 “UKISS(유키스)로 활동한지 어느덧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10년동안 함께 달려와준 우리 멤버들 스탭분들 그리고 우리 키스미. 제가 여러 면으로 많이 서툴고 표현은 부족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며 “제가 늦은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쑥스럽고 창피하지만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습니다. 충성!”이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앞서 기존 앓고 있던 허리디스크 증상악화로 사회복무 요원 판정을 받은 기섭은 논산 육군훈련소에 비공개로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기섭은 같은 유키스 멤버 수현과 훈에 이어 세 번째로 군에 입대하며 남은 멤버 일라이와 준은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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