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정남. 사진=텐아시아 DB
나영석 PD가 모델 겸 연기자 배정남에 대해 “본능에 충실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1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스페인하숙’ 제작발표회에서였다. 공동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자리했다.
나 PD는 ‘스페인하숙’에 대해 “말 그대로 출연진이 스페인에 가서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출연한다.
이어 “보통 예능에서는 라면을 먹으면서 ‘그래도 뿌듯했다. 나는 배부르다’라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배정남은 자기 밥을 손님들한테 주기 전에 악착같이 빼 놓았다. 손님들이 밥을 추가하면 없다고 해야 한다고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기가 피곤하면 일을 안해서 형들이 자꾸 가서 쉬었다. 그러면 정말 쉬었다. 그래도 미워보이지 않았고, 참 솔직하고 꾸밈없는 친구라 차승원과 유해진이 귀여워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하숙’은 오는 15일 밤 9시 10분부터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배정남. 사진=텐아시아 DB](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12/2018122821571851583-540x878.jpg)
나 PD는 ‘스페인하숙’에 대해 “말 그대로 출연진이 스페인에 가서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출연한다.
나 PD는 “‘스페인하숙’이 따뜻한 마법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인데 자기 것을 더 챙기는 사람은 처음봤다”며 “손님이 다섯 명 정도 오면 보통 밥을 10인분 해놓는다. 그리고 남은 걸 출연진과 제작진이 먹거나 라면을 끓여먹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예능에서는 라면을 먹으면서 ‘그래도 뿌듯했다. 나는 배부르다’라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배정남은 자기 밥을 손님들한테 주기 전에 악착같이 빼 놓았다. 손님들이 밥을 추가하면 없다고 해야 한다고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기가 피곤하면 일을 안해서 형들이 자꾸 가서 쉬었다. 그러면 정말 쉬었다. 그래도 미워보이지 않았고, 참 솔직하고 꾸밈없는 친구라 차승원과 유해진이 귀여워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하숙’은 오는 15일 밤 9시 10분부터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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