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프로디지’가 섬뜩한 분위기를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프로디지’는 날이 갈수록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천재 소년 마일스가 퇴행 최면을 통해 손에 집착하는 연쇄 살인마에게 빙의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2013년 데뷔작 ‘더 팩트’로 극찬을 받은 니콜라스 맥카시 감독과 2017년 개봉된 ‘그것’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천재 소년 마일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할로윈 분장을 하고 호박 장식을 만들고 있는 모습과 무서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 어두운 복도에서 실루엣만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 등은 8살 소년답지 않게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에서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것’에서 종이배와 함께 사라진 노란 우비 소년 조지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잭슨 로버트 스콧은 ‘프로디지’에서 8살 천재 소년 마일스로 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공포 캐릭터를 선보인다.
마일스의 엄마 새라 역을 맡은 테일러 쉴링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리즈로 일약 스타로 떠오른 테일러 쉴링은 ‘프로디지’에서 마일스를 되돌리기 위해 분투한다. 어디론가 황급하게 달려가는 모습과 지하실 창고에서 놀란 표정으로 마일스를 돌아보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하게 만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콜므 포어의 모습도 눈여겨볼 만하다. 콜므 포어는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마일스에게 퇴행 최면을 받게 해 연쇄 살인마의 영혼이 빙의됐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의사로 등장해 사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프로디지’는 오는 4월 개봉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프로디지’는 날이 갈수록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천재 소년 마일스가 퇴행 최면을 통해 손에 집착하는 연쇄 살인마에게 빙의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2013년 데뷔작 ‘더 팩트’로 극찬을 받은 니콜라스 맥카시 감독과 2017년 개봉된 ‘그것’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프로디지’는 오는 4월 개봉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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