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트래블러’/사진제공=JTBC
JTBC ‘트래블러’/사진제공=JTBC
JTBC ‘트래블러’에서 이제훈이 류준열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JTBC는 지난 5일 ‘트래블러’에 출연 중인 류준열과 이제훈의 영상인터뷰 ‘JTALK’를 공개하며 쿠바 여행에 대한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미국 여행을 가장 기억에 남는 배낭여행으로 꼽는 류준열과는 달리 배낭여행 자체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또 “여행지에 가서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 때 류준열이 배낭 매는법을 알려줬다. 그때부터 배낭이 가볍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훈은 ‘배낭에 딱 세가지만 넣을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선크림, 모기퇴치제, ‘준열이’(?)를 꼽았다. 이제훈은 “준열이를 담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JTALK 촬영 당시에도 “류준열과 함께라면 배낭 여행에 한번 더 도전 할 수 있다”며 무한한 믿음을 내비쳤다고 한다. 이밖에도 류준열은 배낭에 넣지 않아도 될 것으로 ‘휴대폰’을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여행 하고 싶은 나라로 모두 ‘쿠바’를 꼽았다. 류준열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쿠바 사람들’”이라며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했다.

이제훈은 “쿠바의 비냘레스에서 말을 타면서 시골 농장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며 지난 여행에 대한 여운을 드러냈다.

‘트래블러’ 출연진의 뒷이야기가 담긴 ‘JTALK’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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