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해치’ 박지연/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해치’ 박지연/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배우 박지연의 SBS 월화드라마 ‘해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4일 ‘해치’에서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을 짝사랑하는 초홍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박지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지연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곱게 땋은 올림머리로 단아한 한복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박지연의 ‘핫팩 사랑’도눈길을 끈다. 사극의 특성상 대부분의 촬영이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박지연은 언제 어디서나 두 손애 핫팩을 꼭 쥐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핫팩 꽃받침’은 그녀의 러블리한 면모가 드러난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지연은 아까와는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을 뚫을 듯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허설 현장에서 흐트러짐 없는 표정은 초홍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하는 그녀의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지연은 최근까지 연극과 드라마를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며 “극 중 초홍의 활약이 커지고 있는 만큼 캐릭터와 극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지연이 출연하는 ‘해치’는 4일 오후 10시 13~14회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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