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동현, 산들X김구라 들어올린 이유는?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에서 파이터 김동현이 산들과 김구라를 번쩍 들어올린 이유는 뭘까.

오늘(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심형탁, 윤민수(바이브), 김동현, 산들(B1A4) 등 눈물 많은 네 명의 남자들이 함께하는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예비 아빠가 된 사실이 공개된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해맑게 “매미 아빠 김동현입니다”라며 인사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그는 10주 된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아들이길 바랬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특히 그는 인간 체중계로 변신해 산들과 김구라를 즉석에서 번쩍 들어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들이 데뷔 초 프로필 몸무게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하자, 김동현이 직접 인간 체중계로 변신해 그의 몸무게를 측정한 것.김구라도 그의 신기방기한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나섰다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도 김동현의 뜻밖의 면면들이 공개된다.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던 그는 그 타이틀이 무색하게 연이은 말실수로 예능 캐릭터임을 인증했다고. 또 그는 번지점프와 놀이기구 얘기가 나오자 아연실색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 김동현은 격투기 선수들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하면서, 선수들이 마지막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 먹는 물의 정체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즙 전문가인 그는 장과 뱃살, 갱년기에 좋은 즙도 추천햇다.

‘라디오스타’는 오늘(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