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 유범상)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처음 방송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본 방송을 하루 앞둔 22일 파격적인 감성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과의 약속’ 후속으로 방송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나는 내일 죽어요… 그런데 왜 제목이 자화상일까”라는 지현우(서정원 역)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서막을 장식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아름드리 꽃그림이 가득한 화실 속 따스한 분위기와 달리, 위압적인 시선으로 시계와 소매 단추를 풀어내는 류수영(강인욱 역)과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제발 여기서 끝내줘, 날 좀 놔 줘” 라며 눈물로 애원하는 박하나(윤마리 역)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난 너 없으면 안 돼. 더는 도망치지 마. 내가 그은 이 선 넘지도 말고” 라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류수영의 모습은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이 얼굴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 며 잔뜩 상기된 얼굴로 자신의 몸에 가득 채운 멍투성이를 드러낸 박하나와 그런 그녀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지현우의 모습이 이어졌다. “하경이 얼굴로 저기 서있는 저 여자 누구냐고”라는 왕빛나(주해라 역)의 다급한 목소리가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를 보여줬다.
예고편 말미에는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힘없지 주저앉고 마는 지현우의 모습 뒤로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눈물을 흘리는 박한별(윤마리 역)의 모습이 등장한다. 스스로에게 이별을 고하는 듯 “안녕, 윤마리” 란 박하나의 목소리, “마리야, 윤마리” 라고 울부짖는 류수영의 외침이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미묘한 감정 속 박한별의 모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예고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나는 내일 죽습니다’란 말은 스토리의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며 “흡입력 있는 전개와 함께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 등 ‘믿보배’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펼쳐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아현동 마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짝패’ ‘미스 리플리’ ‘그대 없인 못살아’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의 최이섭 PD가 연출을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처음 방송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본 방송을 하루 앞둔 22일 파격적인 감성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과의 약속’ 후속으로 방송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나는 내일 죽어요… 그런데 왜 제목이 자화상일까”라는 지현우(서정원 역)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서막을 장식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아름드리 꽃그림이 가득한 화실 속 따스한 분위기와 달리, 위압적인 시선으로 시계와 소매 단추를 풀어내는 류수영(강인욱 역)과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제발 여기서 끝내줘, 날 좀 놔 줘” 라며 눈물로 애원하는 박하나(윤마리 역)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난 너 없으면 안 돼. 더는 도망치지 마. 내가 그은 이 선 넘지도 말고” 라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류수영의 모습은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이 얼굴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 며 잔뜩 상기된 얼굴로 자신의 몸에 가득 채운 멍투성이를 드러낸 박하나와 그런 그녀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지현우의 모습이 이어졌다. “하경이 얼굴로 저기 서있는 저 여자 누구냐고”라는 왕빛나(주해라 역)의 다급한 목소리가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를 보여줬다.
예고편 말미에는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힘없지 주저앉고 마는 지현우의 모습 뒤로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눈물을 흘리는 박한별(윤마리 역)의 모습이 등장한다. 스스로에게 이별을 고하는 듯 “안녕, 윤마리” 란 박하나의 목소리, “마리야, 윤마리” 라고 울부짖는 류수영의 외침이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미묘한 감정 속 박한별의 모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예고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나는 내일 죽습니다’란 말은 스토리의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며 “흡입력 있는 전개와 함께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 등 ‘믿보배’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펼쳐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아현동 마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짝패’ ‘미스 리플리’ ‘그대 없인 못살아’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의 최이섭 PD가 연출을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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