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사바하’가 종교단체 신천지로부터 항의를 받고 일부 장면을 재녹음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바하’ 관계자는 극 중 박 목사(이정재 분)가 일부 종교단체를 언급하는 대사와 관련해 “제작사를 통해 (신천지 측으로부터) 문의가 왔었고, ‘특정 종교를 다룬 영화가 아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짧은 대사를 일부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13일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수정된 장면으로 영화가 공개됐다. ‘사바하’ 관계자는 “‘사바하’는 특정 종교를 겨냥해 만든 작품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등이 출연하고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사바하’ 관계자는 극 중 박 목사(이정재 분)가 일부 종교단체를 언급하는 대사와 관련해 “제작사를 통해 (신천지 측으로부터) 문의가 왔었고, ‘특정 종교를 다룬 영화가 아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짧은 대사를 일부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13일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수정된 장면으로 영화가 공개됐다. ‘사바하’ 관계자는 “‘사바하’는 특정 종교를 겨냥해 만든 작품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등이 출연하고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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