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의 세 번째 OST ‘너에게 달려가’가 오는 14일 정오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진주의 OST 참여 소감을 담은 영상을 공개됐다.
12일 오전 OST 제작사 KG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진주는 “‘용왕님 보우하사’ OST를 맡게됐다. ’너에게 달려가’라는 곡”이라며 “달려가는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새 출발, 새 희망을 함께 나누고 싶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OST는 테이커스 양경석이 작곡부터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OST 제작사 KG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OST 녹음 현장에서 진주는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 프로듀서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막힘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진주는 1997년 박진영의 프로듀스로 데뷔 앨범 ‘해바라기’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어 꾸준한 앨범 활동과 OST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민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 대학교에 출강을 시작한 진주는 현재 서울 명동 소재 정화예술대학교의 실용음악학부에서 전임 교수로 출강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