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PD의 불륜설을 허위 작성해 유포한 자들이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가짜 뉴스를 작성해 이를 최초로 유포한 사람들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사람 등 9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가짜 뉴스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람도 모욕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허위 사실을 작성 및 유포해 나영석PD와 정유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라시 유포 경로를 추적한 결과 두 가지 형태가 있었다. 1차는 프리랜서 작가인 정 씨가 방송 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을 대화형식으로 불륜설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이를 여러 단계를 거쳐 채팅으로 받은 이씨가 지라시 형태로 재가공해 동료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나영석 PD은 악성 루머에 대해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PD의 불륜설을 허위 작성해 유포한 자들이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가짜 뉴스를 작성해 이를 최초로 유포한 사람들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사람 등 9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가짜 뉴스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람도 모욕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허위 사실을 작성 및 유포해 나영석PD와 정유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라시 유포 경로를 추적한 결과 두 가지 형태가 있었다. 1차는 프리랜서 작가인 정 씨가 방송 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을 대화형식으로 불륜설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이를 여러 단계를 거쳐 채팅으로 받은 이씨가 지라시 형태로 재가공해 동료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나영석 PD은 악성 루머에 대해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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