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글의 법칙’ 이연복/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이연복/사진제공=SBS
이연복 셰프가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정글에 떴다.

1일 시작되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후반전에는 병만족장, 중식 대가 이연복, 자칭 낚시 45년 경력의 베테랑 낚시꾼 지상렬, 청새치 낚시에 도전하는 낚시왕 이태곤,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만능 재주꾼 한보름, 펜싱칼로 중무장한 아나운서 김윤상, 대세 아이돌 갓세븐의 유겸, 네이처 루가 신비의 섬 로타에서 생존을 펼친다.

이번 후반전에서는 특히 중식 대가이자 정글 역대 최고령자인 이연복 셰프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이연복 셰프는 최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출연자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쉬지 않고 집 짓기에 임했다. 하지만 뙤약볕 아래에서 너무 열중한 나머지 이연복은 지쳐버려 그늘에 몸을 뉘였다. 지상렬이 “괜찮으시냐”고 걱정하자 이연복은 “요리 메뉴를 구상 중”이라는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연복은 넘치는 호기심에 생존지 앞 바다를 살펴보다가 커다란 소라들을 발견하며 금세 식량을 구해내고 바닷가에서 획득한 해삼을 보고 각종 요리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커다란 웍과 칼 등 자신만의 요리 도구를 챙겨온 이연복이 정글에서 나는 자연 재료로 어떤 요리를 만들어 낼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역대 최고령 멤버인 이연복 셰프의 호기심 가득한 정글 생존기는 1일 밤 10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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