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서 ‘초고수 여행 설계자’ 김숙과 성시경의 강원도 겨울 여행 설계 배틀 2차전이 시작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강원도 겨울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이번 주에는 ‘초고수 여행 설계자’ 김숙, 성시경이 설계하고 ‘여행체험단’ 한해, MC그리, MXM, 송해나, 진정선, 김진경이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2일차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송해나와 김진경은 여행 첫날과는 다른 투어를 선택해 체험에 나선다. 이에 ‘숙 투어’를 선택한 MXM, 진정선, 김진경은 홍천으로, ‘시경 투어’를 선택한 한해, 그리, 송해나는 인제로 향해 서로 다른 강원도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파할 예정. 하지만 송해나와 김진경은 이튿날 여행의 시작부터 김숙과 성시경의 제안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김숙은 “홍천은 제 여행 버킷리스트”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김숙은 둘째 날의 여행 테마를 ‘숙이 대신 놀아주세요~’로 정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설계해 체험단의 환호를 자아냈다. 성시경 또한 “오늘이 더 세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여행 설계에 기대감이 쏠린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김숙과 성시경 모두 자신이 설계한 강원도 여행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년간의 여행 경험으로 쌓은 두 사람의 여행 내공이 십분 발휘된 여행이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두 여행을 모두 체험해 본 송해나, 김진경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틀트립’은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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