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청첩장 돌리는 날/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청첩장 돌리는 날/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서수연이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배우 절친들을 만나 청첩장을 돌리며 축하를 받는다.

‘연애의 맛’ 18회에서 ‘필연커플’은 2018년 크리스마스의 공개 청혼 이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을 준비하며 행복을 만끽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며 예복을 준비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으로 두근거리는 예비신랑, 신부의 떨림을 전했다.

오는 24일 방송될 ‘연애의 맛’ 19회에서는 이필모·서수연이 청첩장을 돌린다. 필연커플은 2년 전 두 사람의 필연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준 드라마 ‘가화만사성’팀의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하기로 했다.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우들은 한자리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 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사이에서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이필모만 솔로였던 상태. 이필모의 절친들은 “거의 얘는 포기 상태였다”며 걱정했던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서수연과 함께 ‘예비부부’로 나타난 이필모가 끝없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자 절친들은 “이런 모습 처음 봐” “이런 캐릭터 아니었는데” 등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부 축하 사절단’은 필연커플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다훈은 “2세도 빨리 가지면 좋다”고 말했다. 이필모가 “올해 안 넘기려고 한다”고 초고속 자녀 계획을 발표해 더욱 놀라게 했다.

사절단 멤버들 중 가장 최근에 결혼했던 김소연은 이상우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싸움 해결법 등 ‘예비 필연부부’를 위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사랑으로 인해 멋있게 변화한 이필모를 보며 아낌없이 축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와 ‘예비 필연부부’의 초고속 자녀계획도 밝혀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연애의 맛’ 19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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