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썸바디’ 방송화면 /사진제공=Mnet
‘썸바디’ 방송화면 /사진제공=Mnet
Mnet ‘썸바디’ 속 댄서들의 감정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썸바디’에서는 서재원을 향한 한선천의 질투부터 이수정에 대한 마음을 늦게 깨달은 이의진까지 어긋나는 러브라인이 보여졌다.

나대한과 서재원은 부산에 도착 후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를 찾았다. 두 사람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었고, 일출 앞에서 커플 댄스를 자연스럽게 맞춰보았다. 나대한은 ‘재원이랑 잘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고백했고, 서재원은 데이트 신청 먼저 해줘서 고마웠다며 자신이 빌었던 소원이 무엇인지는 끝까지 비밀로 했다. 이후 서재원이 평소 즐기던 서핑을 함께하며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주고받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이 더욱 깊어졌음을 공감해 나갔다.

한편 한선천은 파트너 이수정과 ‘썸 스테이’에서 식사하며 자신이 서재원에게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던 점을 후회했다. 얼마 후 나대한과 서재원이 부산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자, 종일 안절부절 못한 한선천의 신경은 더욱 곤두섰고 한선천과 나대한의 사이에 불편한 공기가 흘렀다. 서재원은 정연수에게 한선천이 자신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면, 나대한은 편하게 해준다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커플 뮤직비디오 연습이 시작됐다. 한선천은 스킨십이 많은 나대한과 서재원의 안무, 그리고 자신과 파트너일 때보다 적극적인 서재원의 태도에 질투심을 느낀 듯 자신의 파트너 이수정과 수위 높은 안무를 이어갔다. 한선천과 이수정이 방탄소년단의 ‘봄날’에 맞춰 만든 커플 뮤직비디오가 시작되는 장면에서는 최초로 최고 시청률 1%를 기록했다.(닐슨 유료 플랫폼, 전국)

한편 ‘썸바디’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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